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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 효능

제임스 쿡 (James Cook) 선장은 1770년대 두 번째 태평양 횡단에서 몇몇 섬의 주민들을 만났는데, 그들은 억센 열대식물의 뿌리줄기를 으깨서 빚은 걸쭉하고 쓴맛이 나는 술을 마시고 있었다. 섬 원주민들은 그것을 '카바'라고 불렀는데, 이 용어는 하와이어로 '쓴맛(bitter)'을 뜻하는 '아와(awa)'라는 식물의 이름을 딴 것이다. 카바주를 만드는 방법은 독특하다. 어린아이나 젊은 여성이 뿌리줄기를 씹어서 그릇에 뱉은 다음 알맞은 점성이 될 때까지 물이나 코코넛 밀크를 부으면서 섞는다. 카바주는 몇 모금만 마셔도 입안이 무감각해지고 온몸에 평안한 만족감이 감돈다. 많이 마시면 도취 상태에 빠진다. 멜라네시아가 원산지인데 그곳에서 다른 태평양 섬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카바주는 원래 귀족들이..

건강백과 2019. 12. 7. 23:58
인삼 효능

인삼은 허브의 왕, 하늘이 내린 뿌리, 세계적인 불가사의 등으로 불려 왔다. 중국, 한국, 인도에서 수천 년 동안 사용되어 온 파낙스 진셍은 아시아에서 생산되는 가장 유명한 허브일 것이다. 나중에 북아메리카에서 파낙스 퀸퀘폴리우스가 발견되었는데, 그 효능이 아시아 인삼과 비슷해서 거의 비슷한 품질로 평가되고 있다. 고대 인도의 문헌에는 인삼이 신비한 힘으로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식물로 기록되어 있다. 수세기 전 한국인들은 달밤이 되면 인삼의 잎이 빛을 발한다고 믿었다. 심마니들은 인삼 잎에서 나오는 이 으스스한 빛을 찾아 숲 속을 샅샅이 뒤지고 다니다가 빛을 발견하면 위치를 표시해 두기 위해 활을 쏘아 두었다. 그러면 다음날 귀한 인삼 뿌리를 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인삼 채취는 늘 위험이 따랐지만 그만..

건강백과 2019. 12. 6. 10:53
체이스트 트리 효능

체이스트 트리(순결나무)는 다른 식물로 자주 오해를 받곤 한다. 사람들은 이 작은 나무를 처음에 언뜻 보고 다시 한 번 들여다보곤 하는데 이 식물의 잎이 마리화나 잎과 매우 닮았기 때문이다. 꽃이 만발한 체이스트 트리는 종종 나비수국으로도 오해를 받는다. 두 식물 모두 별, 나비, 벌새들이 좋아하는 보라색 꽃이 길게 무리 지어 달리기 때문이다. 꽃이 진 다음에는 다육질의 작은 열매가 열리며, 그 안에 들어 있는 암갈색 씨앗은 그 모양과 맛 때문에 말린 후추 열매와 쉽게 혼동된다. 이 씨앗 때문에 체이스트 트리를 순결과 관련지어 생각하게 되었고, 이런 관념은 2500년도 더 전에 형성된 것이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체이스트 트리가 남성의 성욕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다. 체이스트 트리는 농사, 풍요, 결..

건강백과 2019. 12. 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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