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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과

인삼 효능

꿀팁마스터 2019. 12. 6. 10:53

인삼은 허브의 왕, 하늘이 내린 뿌리, 세계적인 불가사의 등으로 불려 왔다. 중국, 한국, 인도에서 수천 년 동안 사용되어 온 파낙스 진셍은 아시아에서 생산되는 가장 유명한 허브일 것이다. 나중에 북아메리카에서 파낙스 퀸퀘폴리우스가 발견되었는데, 그 효능이 아시아 인삼과 비슷해서 거의 비슷한 품질로 평가되고 있다. 고대 인도의 문헌에는 인삼이 신비한 힘으로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식물로 기록되어 있다. 수세기 전 한국인들은 달밤이 되면 인삼의 잎이 빛을 발한다고 믿었다. 심마니들은 인삼 잎에서 나오는 이 으스스한 빛을 찾아 숲 속을 샅샅이 뒤지고 다니다가 빛을 발견하면 위치를 표시해 두기 위해 활을 쏘아 두었다. 그러면 다음날 귀한 인삼 뿌리를 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인삼 채취는 늘 위험이 따랐지만 그만큼 보상도 컸다. 그 결과 중국에서는 야생으로 재배되던 인삼이 1600년대에 멸종 위기에 처했다. 1700년대 초반 북아메리카에서 파낙스 퀸퀘폴리우스가 발견되자 인삼 채취가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많은 개척자들은 서브의 삼림 지대에 있는 습지에서 인삼 뿌리를 캐서 생계를 유지했다. 존 제이콥 애스터, 대니얼 분을 비롯한 미국의 몇몇 초창기 기업자이자 탐험가들은 수익성이 좋은 인삼 무역에 뛰어들어 엄청나게 많은 양의 미국 인삼을 아시아에 수출했다. 속명인 파낙스는 '만병통치약'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panakos(또는 panacea)'에서 유래했다. 극동 지역에서는 인삼을 전신 및 모든 신체 기관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허브로 생각했다. 인삼은 약물만큼 효과가 크지는 않지만 신체가 스스로 질병을 치료하고 예빵할 수 있도록 자연 방어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물질로 여겨졌다. 현대 허브의학에서는 이런 허브를 적응소라고 한다. 유럽 인삼이 발견되기 전에 미국 인삼은 몇몇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 중요한 허브였다. 


오늘날 서양의 허벌리스트들과 아시아의 허브의학 전문의들은 인삼을 특히 노인의 면역력 증진을 위한 강장제로 추천하고 있다. 인삼은 상처를 입거나,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과, 지속적인 정신적 스트레스, 심한 육체적 활동,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신경계를 강화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인삼에는 당뇨병 조절, 콜레스테롤 감소, 특정 형태의 암 예방, 그리고 정신을 맑게 하는 효능도 있다.


의학적 용도

+강장제

+당뇨병

+면역 기능


인삼은 가장 잘 알려진 허브 강장제 또는 적응소로 다양한 질병에 효능이 있다. 적응소는 질병에 대한 내성이나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파낙스종 식물은 종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른 인삼 뿌리로 만든 추출물은 각기 다른 종류의 파이토케미컬 (식물 속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나타내는 효능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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